볼리비아 남계영선교사 선교편지

주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수고하시며 헌신하시는
고창주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언제나 따뜻하게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랜도 제일 장로교회의 도움으로 우물공사를 한 새소망 마을에
어린이 공부방이 세워져 지금 3개월째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선교헌금은 아이들의 간식과 학용품 그리고 교사들의
차비보조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새소망 마을 전 주민들이
다시한번 우물과 간절히 소망했던 어린이 공부방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개월간의 선교사역을 보내드리오니 볼리비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십시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목사님과 교회 위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볼리비아 남계영 선교사 드림

———————————————————————————————————————
볼리비아 3-4월 선교보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종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볼리비아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월과 4월의 선교 소식을 드립니다.
우스빠우스빠 지역 어린이 공부방 사역
지난 번 우물을 팠던 우스빠우스빠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현지인 교회의 도움으로 어린이 공부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100명 오후에 40명의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을 도와주고 말씀을 가르치며 지역의 위험하고 나쁜 환경으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부방을 통해 교회가 없는 이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청소년 성경공부
토요일 마다 계속되는 청소년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가나안 학교 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고 있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나안 교회 찬양팀
12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찬양팀은 모두 세례받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심을 다해 찬양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섬기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학교 학생 수련회
매년 가나안 학교에서 준비한 수련회가 초등학교는 4월 2-4일, 중고등학교는 4월 5-7일까지 3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60명의 학생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후 예수님을 영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위한 세례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훈련학교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학생들을 모집 중이고 교수진은 확정되었으며 수업 내용과 학교 운영을 위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땅끝을 향해 복음 들고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두 달 동안도 이렇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쁨의 단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볼리비아 선교에 함께 해주신 선교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평안을 기도드리며
2012년 5월 15일
남계영 선교사 올림

첨부파일: 볼리비아 선교소식